첫마을 주민센터 등 4개 공공건물 대상, 에너지통합모니터링 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됐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최근 “지난해 말부터 첫마을에 위치한 4개의 공공건물에 세계 최고의 지능형 녹색도시(Smart Green City)를 목표로 스마트기기 설치 및 에너지최적화 시스템을 구축, 한국형 마이크로 그리드(K-MEG) 실증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주민센터와 파출소, 우체국, 119안전센터에서 기관별로 개별 운영 중인 태양에너지, 전력, 지열냉난방, 조명 등의 에너지를 도시에너지통합관리센터(에너지통합상황실)에서 통합 관리함에 따라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홍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에너지통합관리센터 관제상황을 둘러보고 “행복도시는 도시 내 모든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라며 “통합운영을 위한 에너지통합센터도 구축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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