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진단 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 열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 열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03.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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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제도 운영방향 공유 및 업계의견 수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하 공단)은 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올해 에너지진단제도 운영방향에 대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이하 진단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8년도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진단이란 사업장의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하여 에너지절감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말한다. 연간 2,000toe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은 주기적(5년이하)으로 에너지진단을 받아야 한다.

에너지진단을 수행하는 진단기관의 대표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은 진단기관 평가계획 등 2018년도 에너지진단제도 운영방향을 설명했고,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1만toe 미만인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진단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비용지원사업’의 지원비율 및 상한액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건전한 진단시장 활성화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선언문 낭독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의 준수, 잘못된 관행과 부패척결,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투명한 진단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광학 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오늘 간담회에서 진단기관들이 요청한 진단기관 평가 개선, 진단시장 건전성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향후 진단제도의 발전을 위하여 진단기관 및 사업장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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