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기 해외 판로개척’ 앞장
남부발전, ‘중기 해외 판로개척’ 앞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4.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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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협력중소기업 참여 ‘동남아 3개국 수출상담회’ 개최

▲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Valser사를 방문한 남부발전 동남아 3개국 시장개척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하 남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발전분야 유망 11개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방글라데시(다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동남아 3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남아 3개국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다각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남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 구성과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한성중공업 등 11개 협력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제품구매 상담을 통해 바이어 상담 총 193회 실시, 수출상담 3,908만 달러, 수출계약가능 701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방글라데시 전력 개발위원회,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회사와의 미팅과 말레이시아 현지기업인 Valser, Turcomp를 직접 방문해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홍보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유니슨이테크(파이프 서포트 제조기업)는 글로벌 EPC기업인 GE Power System(말레이시아)사와 현장에서 11.6만 달러 규모 파이프 서포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한성중공업(산업용 전동기, 펌프 제조기업)은 방글라데시 현지 에이전시인 BIBIZ LTD사와 현지 정부 및 민간 전력 프로젝트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인도네시아 펌프유통사인 Olindo Nusantara Abadi사와 향후 수일 내 약 78만 달러 규모의 연간 1,200대 볼류트 펌프 납품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은 발전회사의 경쟁력이며, 국내 발전산업 성장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발전회사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지원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의 마중물 역할과 함께 민간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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