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유관기관 50여명 현장 실무자 참석, 현안사항 토론 및 공유
이번 세미나는 제1회 석탄화력발전기 주파수 응답특성개선 합동 세미나(2017.4.27), 제2회 발전기 터빈제어 시스템 응동 성능 개선 세미나(2017.4.27)에 이은 연계 세미나로 22개 유관기관 50여명의 현장 실무자가 참석해 국내 계통운영보조서비스 시장 현황 및 주파수조정서비스(GF/AGC) 이행상태 평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파수조정서비스 이행상태 평가 개선안(전북대) ▲전기저장장치(ESS)의 주파수제어 성능(전력연구원) ▲발전기의 GF/AGC 응등특성 개선 사례(남부발전) ▲국내 보조서비스 시장제도 현황 및 향후 개선 방향(전력거래소)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김제변전소 48㎿ 전기저장장치(ESS) 현장견학을 통해 ESS의 주파수 응동 원리 및 특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따른 태양광, 풍력 등 재생 발전자원의 계통접속 증가, 단위 발전기 및 발전단지의 대규모화로 주파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시간 전력수급 균형을 결정하고 계통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발전기 및 ESS의 주파수제어 성능은 매우 중요하다”며 “전력거래소는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기술로 부각되는 주파수제어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 간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파수조정 세미나를 개최해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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