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둔치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낙동강 둔치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2.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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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서발전-STX솔라-대구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낙동강에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된다. 대구시는 13일 낙동강 태양광발전프로젝트 1단계(하빈지역)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STX-솔라(주)와 한국동서발전(주) 등과 함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월 하빈지역 '낙동강 태양광발전프로젝트 시범사업' 제안서 공모결과 우선협상 사업자로 STX-솔라(주)를 주관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참여사업자로는 한국동서발전(주), (주)한라이앤씨, 경일건설(주), 대성글로벌네트웍(주), 리얼에너지(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대구시는 태양광발전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STX-솔라(주)는 EPC 주관사로서 사업추진을 총괄하며 한국동서발전(주)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발전사업 기간에 구매하게 된다.

STX-솔라(주)는 지난해에도 삼천포화력발전소, 구미하수처리장, 진주지역 폐 고속도로 5개소 등에 약 10M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 바 있다.

'낙동강 태양광발전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하빈생태공원 1,000천㎡의 부지면적 중 일부인 200천㎡를 활용해 총 사업비 286억원을 들여 13MW 정도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를 활용해 전액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에 착공해 오는 10월 개최될 2013세계에너지총회 이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가하천부지 내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침체된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수익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낙동강을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집적시설 벨트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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