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企와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 참가
한전, 中企와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 참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4.30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중기 제품 홍보 및 수출 지원, 선진기술 트렌드 파악 및 벤치마킹 시행

▲ 한전은 우리나라 우수 전력기자재의 유럽시장 신규 판로 개척과 에너지 분야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을 이끌고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하 한전)는 우리나라 우수 전력기자재의 유럽시장 신규 판로 개척과 에너지 분야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을 이끌고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했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국제 산업 박람회로 한전은 올해 여섯 번째로 참가했다. 올해는 77개국 총 5,160개사(대한민국 97개사)가 참가했으며 20만 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이번 박람회 전시관 운영을 통해 전 세계 해외 바이어 221명을 대상으로 총 3,300만불(약 355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통합산업(Integrated Industry-Connect & Collaborate)’을 대주제로 하는 박람회 각종 주요 행사에 참석해 선진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벤치마킹 하는 등 에너지신사업 역량 강화와 우리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선도전기(주) 등 10개 협력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전시관 내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KEPCO의 엠블럼 아래 각 협력사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제품 홍보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사전 현지시장 조사를 통해 참가 중소기업별로 해외바이어 대상 사전 홍보를 진행한 후 박람회에서 1:1 비즈니스 미팅을 시행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 직무대행은 “기술력은 있으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각도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력분야 수출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올해 상반기에 일본, 미국, 유럽의 주요 대형 전시회에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선진 전력기술 벤치마킹과 더불어 적극적인 시장 진출 노력을 경주했다. 아울러 5월부터는 캄보디아, 필리핀을 시작으로 터키, 요르단, 아르헨티나 등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촉진회를 개최해 다각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