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통한 전력산업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추진
충청지역 대학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전력거래소가 목포대, 전남대, 조선대 등 본사이전지역 대학과 제주지사 인근 제주대를 포함해 16번째로 체결한 대학교 인재양성 협약이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동·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4주 간의 학점인정 과정인 ‘빛가람 학점과정’과 1주 간의 기초 직무과정인 ‘차세대전력인양성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국의 전력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기초직무 교육으로 ‘KPX 사이버컬리지’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하영 한밭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전력거래소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전력산업 인력양성 교육이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및 취업 지원은 전력거래소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할 과제이며, 이를 위해 전국 유수의 대학과의 인재양성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전력산업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 대학에 학과목을 개설하고,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원하는 기술협력 등 전력산업의 비즈니스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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