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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어린이날 O/H 중 안전사고 발생KPS직원 및 협력사 직원 3명 뜨거운 증기와 바텀애쉬 뒤집어 쓰면서 화상
한윤승 기자  |  pg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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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7  1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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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 당진화력본부 3·4호기 O/H 작업현장(충남 당진시 석문면 소재)에서 슬러지 처리시설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관계자 3명이 석탄재와 증기,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맨홀 뚜껑(붉은 색 원)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작업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 모두 1∼2도의 화상을 입었다.

5일 어린이날 오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당진화력본부 O/H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51018분경 당진화력본부 3·4호기 현장(충남 당진시 석문면 소재)에서 작업 중이던 한전KPS 직원 최(19)모씨와 협력업체 직원 김(37)씨와 (44)씨 등 작업자 3명이 슬러지 처리시설에서 쏟아진 석탄재와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자 3명 모두 12도의 화상을 입었다.

안전사고를 당한 이씨 등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당진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후 6일 현재 안전을 취하고 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석탄 열처리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석탄재 찌꺼기와 증기, 물 등을 밖으로 내보내는 슬러지 처리 시설 배관의 개폐기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설비가 작동돼 뜨거운 물과 바텀애쉬 등이 작업자들에게 쏟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안전사고 당한 사람 중에 1명은 자차로 이동했고, 나머지 2명은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면서 비교적 가벼운 화상임을 강조했다.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 당진화력본부 O/H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5일 발생, 작업자 3명이 슬러지 처리시설에서 쏟아진 석탄재와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화력본부 관계자와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당진화력본부 관계자는 두 명은 비교적 가벼운 화상을 입어 퇴원했다"면서 "치료중인 근로자는 서울 병원으로 옮겨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7일 현재, 안전사고를 당한 협력업체 직원 2명은 얼굴과 등,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어 이모씨가 입원했으며 김씨의 경우 8일 서울로 옮겨 입원 내지 통원치료 할 것으로 알려졌다.

KPS직원 최모 씨는 비교적 화상정도가 심하지 않아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진화력본부 안전사고 현장에는 근로감독관들이 급파되어 현장에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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