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품질경진대회 국내 최다 27개상 수상
남부발전, 품질경진대회 국내 최다 27개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9.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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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화력 품질분임조 '가로지기' 3년 연속 금상 수상 금자탑 세워

▲ 한국남부발전 이성선 하동화력본부 경영지원실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2013 관리사례부문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여한 품질분임조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하 남부발전)이 ‘2013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 2개를 포함, 총 27개 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품질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남부발전은 최근 전주 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13개, 동상 12개 등 국내 최다 대통령상 27개를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분임조활동을 통해 기업의 현장혁신사례 경쟁을 펼치는 품질장인들의 대경연장으로, 상격은 대통령상이며 올해 39회째.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시·도별 총 291개 품질분임조, 8000여명의 분임원이 참여해 제각기 품질 향상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부발전은 전사적으로 117개의 분임조가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안전품질, 6시그마, 현장개선 등 9개 분야에 8개 사업소 27개 팀이 2013 전국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이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1년에는 금상 4개 포함 12개 상을, 2012년에는 금상 6개 포함 14개 상을 수상하며, 품질향상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하동화력본부 ‘화로지기’팀은 올해 보일러 내부에 붙는 각종 부산물을 제거하는 제매설비의 Poppet Valve를 착탈식으로 개선, 정비효율을 증대시키는 등 제매설비에 대한 개선활동으로 고장건수 감소 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금상 수상으로 ‘화로지기’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매 설비란 석탄 연소시 보일러 Tube에 부착되는 각종 부산물을 고압의 Steam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설비임. 화로지기는 제매설비를 구성하고 있는 Poppet Valve(Steam 공급 밸브)와 제매기를 구동시키는 Carriage, 제매기의 증기압력을 조절하는 압력조절밸브 이 세 가지 항목에 대해 개선활동을 추진,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는 연간 약 1.7억원의 제매설비 정비비용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남부발전은 위험예방 및 고장감소를 위한 노력 등 품질분임조활동으로 발전설비 신뢰도를 확보하여 약 15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력을 생산하는 공기업으로서 발전설비 고장감소를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Global Top 10 Power Company’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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