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정비나선 서부발전
소 잃고 외양간 정비나선 서부발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5.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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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비상회의서 책임 통감…안전사고 예방 강화 주문
서부발전 재건 위한 안전한 피해복구 다짐, 후속조치로 분주

한국서발전(사장 김병숙/이하 서부발전)은 25일 오전 김병숙 사장을 비롯해 태안본부 팀장 이상급 간부와 본사 처장 및 실장, 전국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발생한 태안화력 2호기 사고와 관련해 비상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화재사고 발생시 본사와 사업소간의 소통,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데 이어 적극적인 후속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서부발전 관계자들은 이날 비상회의에서 피해범위와 소요자재를 긴급하게 수배하기 위한 계획을 설명하는 등 복구계획에 대해 1시간여 동안 토론을 벌였다.

비상회의에 참석한 서부ㅂ발전 한 관계자는 담당부서에서 화재당시 상황보고 체계를 비롯해 초기대응 및 수습 등 화재 개요를 설명했고 피해 복구대책에 따른 토론도 벌였다고 말했다.

김병숙 사장은 이날 90여분에 걸친 비상회의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과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재예방 대책 등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유사사고로 인해 대외이미지가 실추된 점을 CEO로서 통감한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역국회의원과 지역주민, 언론으로부터의 질책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화재가 발생한 태안화력 탈황설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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