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19일 오전 태안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송재섭 신성장사업단장과 김경재 태안발전본부장을 기획관리본부장과 기술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두 사람 모두 서부발전 내부 인사로 오는 20일부터 2년동안 서부발전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1960년생으로 부산금성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감사실장과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경영기획처장, 신성장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송 본부장은 공사 구분이 확실한데다 정책수립시 신중하며 업무추진에 있어 공정하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2013년 8월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과 평택발전본부장(2회), 태안발전본부장(2회)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경재 기술본부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능력이 뛰어날뿐더러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을 안팎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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