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독일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와 ‘VPP 운영기술 개발’ 맞손
해줌, 독일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와 ‘VPP 운영기술 개발’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6.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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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한국시장에 특화된 가상발전소 운영기술 개발 협력
독일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 Tobias Weghom, 해줌 권오현 대표, 넥스트크라프트 베르케 Kerstin Pinenisch, 해줌 김종규 CTO(왼쪽부터)가  ‘가상발전소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일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 Tobias Weghom, 해줌 권오현 대표, 넥스트크라프트 베르케 Kerstin Pinenisch, 해줌 김종규 CTO(왼쪽부터)가 ‘가상발전소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양광업체인 해줌(대표 권오현)은 지난 21일 유럽 최대의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운영사 중 하나인 독일의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Next Kraftwerke)와 ‘가상발전소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중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상발전소 운영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의 가상발전소 운영기술과 해줌의 발전량 예측기술을 이용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가상발전소 운영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김종규 해줌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신재생에너지 최강국인 독일의 가상발전소 운영경험과 기술이 해줌을 통해 국내에 소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확산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빠짐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중소 규모 분산자원을 통합해 4.5GW 규모의 가상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다. 4.5GW는 원자력발전소 4기에 해당되는 용량이다.

또 해줌은 국내에서 가상발전소 관리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발전량 예측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로 올해 독일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기술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줌의 발전량 예측기술은 한국에너지공단의 분석서비스에도 적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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