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급 운영과 전력계통 신뢰도 유지 위한 다양한 방안 논의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달 28일 광주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회사의 계통운영실무자 150명이 참석한 ‘여름철 피크대비 전력계통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이번 워크숍은 여름철 최대부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급 운영과 전력계통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주제로 회원사 관계자들의 이해증진과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8년 하계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하계 전력계통 운영방안 등 5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전력수급 동향 및 전망, 수급 비상대응 체계, 수도권 송전제약과 전력계통 운영 현안, 발전소와 변전소 전면정전 및 주변압기 보호장치 오동작 사례, 송전계통 고장 시 복구방안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김우선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이 주최한 ‘계통실무자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기상전문가의 ‘기후변화로 한번도의 태풍, 폭염 악마로 변할까’란 주제의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양민승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그동안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실무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재생에너지 3020 계획은 깨끗한 공기와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러한 3020 계획에 따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안정적인 전력계통을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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