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중부발전,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7.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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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경동도시가스·SK건설 등과 공동개발 협약 체결
고속도로 톨게이트 유휴부지 활용…신에너지사업 확대 적극 기여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하 중부발전)은 최근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경동도시가스(대표이사 송재호), SK건설(부회장 조기행)과 공동으로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유휴부지를 활용, 약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부지 제공 및 인허가를 지원하고, 경동도시가스에서 연료를 공급하는 한편, SK건설에서 기자재 조달 및 시설건설을 통해 발생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는 중부발전에서 구매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자체적으로 보령발전본부(0.3MW), 신보령발전본부(7.5MW)에서 연료전지를 건설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인천발전본부(15MW), 세종발전본부(5MW), 서울발전본부(6MW)에 신규설치 예정에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중부발전과 한국도로공사, SK건설, 경동도시가스가 손을 맞잡은 것은 국내 연료전지 발전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다양한 후속사업이 개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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