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2호기 원자로, 12일 10시 30분 자동정지
한울 2호기 원자로, 12일 10시 30분 자동정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7.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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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빈밸브 건전성 확인시험 중 습분분리재열기의 과압보호용 파열판 비정상적 동작’ 원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2일 10시 30분경 터빈밸브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을 수행하던 중 습분분리재열기의 과압보호용 파열판이 비정상적으로 동작했다”며 “즉시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한 후 원자로 보호신호가 발생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파열판’은 습분분리재열기를 과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설비로 파열판이 개방되면 증기는 방출관을 통해 터빈건물 외부로 안전하게 방출되며, 터빈 정지 후 증기방출은 중단된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습분분리재열기의 과압보호용 파열판 동작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정비 후에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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