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발전부지에 태양광 2단계 및 ESS 설치
서부발전, 발전부지에 태양광 2단계 및 ESS 설치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7.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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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발전본부, 태양광 13.9MW와 ESS 23.9MWh 규모 준공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태안발전본부 발전부지에 13.9MW의 태양광과 23.9MWh 용량의 ESS 설치를 마무리하고 17일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비는 연간 7,500세대에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용량이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 여덟 번째) 등 준공식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태안발전본부 발전부지에 13.9MW의 태양광과 23.9MWh 용량의 ESS 설치를 마무리하고 17일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비는 연간 7,500세대에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용량이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 여덟 번째) 등 준공식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운영 중인 발전소의 유휴부지와 발전소 부대건물 지붕에 태양광 2단계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 설비를 설치, 준공했다.

서부발전은 17일 태안발전본부에 13.9MW 규의 태양광과 23.9MWh 용량의 ESS 설비를 설치하고, 건설현장에서 임직원 및 건설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에 투입된 총 사업비는 270억 원으로 연간 27,000MWh의 전력(일반가정 7,500세대 전력공급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태양광 설비에 ESS를 연계 설치함으로써 연간 27,250REC를 추가 확보하고 계통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안발전본부는 지난해 6월에도 발전소 내 부대건물 지붕을 활용한 5.2MW 용량의 태양광 1단계를 준공했다.

이는 국내최초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와 소수력, 육상 및 수상태양광에 이어 태양광 2단계 및 ESS를 준공함으로써 명실 공히 친환경 신재생발전단지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량 20%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재생에너지 간헐성 극복을 위해 ESS 등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의 국내보급과 전력품질 향상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서인천 연료전지 3단계(18MW)를 건설 중에 있다.

더불어 이원호 수상태양광(45MW), 장흥풍력(18MW), 천안 청수연료전지(5MW) 건설사업도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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