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일·가정 조화 직장문화 조성’ 앞장
전기안전공사, ‘일·가정 조화 직장문화 조성’ 앞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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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개정 계기 ‘앞장캠페인’ 통해 남성 육아·가사 참여 독려
24일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와 현진무 노조위원장(오른쪽 2번째)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앞장캠페인’에 참여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4일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와 현진무 노조위원장(오른쪽 2번째)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앞장캠페인’에 참여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이하 공사)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공사는 24일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현진무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의 가사와 육아 분담 실천을 위한 ‘앞장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앞장캠페인’은 저출산 시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사)함께하는 아버지들(대표 김혜준)’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참여인증 영상을 촬영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파란색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한 후 ‘캠페인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올 초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시작으로 그동안 이춘희 세종시장, 김상희 국회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12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조성완 공사 사장은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에 이어 13번째 참가자며, 다음 주자로 조종묵 소방청장을 지목했다.

조성완 사장은 “최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일가양득(一家兩得)’의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경영의 핵심과제가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남성들도 가사와 육아의 도우미가 아니라 책임 있는 주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들의 육아 참여시간은 하루 평균 6분으로 OECD 국가 평균이 47분인 것을 감안하면 1/8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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