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로 발생한 이재민과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봉사대를 조직, 1차로 20여명의 직원들을 7월 31일 오후 비행기로 라오스로 파견했다.서부발전 구호봉사대는 라오스 아타푸주 세남사이 마을에서 정부 긴급구호대, SK건설 구호지원단과 협력해 마을 방역과 정화작업, 구호물품 운송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호봉사대원들이 버스에 오르기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 직후부터 라오스 현지법인의 직원 및 의료진을 피해지역에 투입한데 이어서 지난달 25일에는 긴급 구호지원단을 급파해 구호활동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보다 체계적인 현지 지원을 위해 구호봉사대를 조직, 파견하게 됐다. 구호봉사대원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윤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