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
속보=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8.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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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3명 경상…발전소장 불러 조사 계획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8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안전본부는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PP04타워(석탄이송 컨베이어/사진) 점검 중 분진 폭발에 의한 것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8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안전본부는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PP04타워(석탄이송 컨베이어/사진) 점검 중 분진 폭발에 의한 것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8일 폭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기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전 8시 48분쯤 배관 실링(Sealing·밀봉작업) 작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119가 출동해 현재 진화 작업 중이다.

119는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살피고 있다.

8일 10시 30분 현재 경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8시 48분경 발전소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사고 당시 소음이 난 것으로 볼 때 폭발이 있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는 소방차 20대, 소방대원 50명이 긴급히 출동했다"며 "발전소 폭발에 의한 사고라기 보다 작업 중 화재"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

이 관계자는 또 "정확한 사고원인은 발전소장이 와서 조사해 봐야 안다"며 "점심 전에는 조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자는 GS E&R로, 2015년 10월 발전소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포천 석탄화력발전소는 장자산업단지에 유연탄을 연료로 시간당 550t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내년 8월 가동을 눈 앞에 두고 있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앞두고 시험가동 중이었다.

이번 사고는 석탄 이송 컨베이어를 점검하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8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안전본부는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PP04타워(석탄이송 컨베이어/사진) 점검 중 분진 폭발에 의한 것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8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안전본부는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PP04타워(석탄이송 컨베이어/사진) 점검 중 분진 폭발에 의한 것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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