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철도 인프라 활용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추진
남부발전, ‘철도 인프라 활용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8.28 0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부산대 공공정책연구센터와 MOU 체결
27일 이상철 부산대 교수, 최흥섭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 석호영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앞줄 왼쪽 2번째부터) 및 관계자들이 ‘철도 인프라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이상철 부산대 교수, 최흥섭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 석호영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앞줄 왼쪽 2번째부터) 및 관계자들이 ‘철도 인프라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하 남부발전)이 부산역 선상주차장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나선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시설공단)과 함께 관내 역사와 선로에 태양광발전을 공동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27일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5층 회의실에서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 부산대학교 공공정책연구센터(센터장 이상철)와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천키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태양광발전시설 투자와 건설을, 철도공사는 철도시설 인프라 제공 및 설비 운영을 담당하고,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 인프라를 제공하며, 부산대는 사업 관련 법률·제도·기술연구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업의 첫 단계로 남부발전 등은 부산역 선상주차장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철도공사 및 철도시설공단의 관내 역사 및 선로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철 부산대 공공정책연구센터장은 “공공기관이 같이 추진하는 일에서 더욱 가치 있는 혁신이 추진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이 함께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민간으로의 확산을 위해 같이 노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은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및 학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적극 부응함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깨끗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