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2018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원자력硏, ‘2018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8.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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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이용한 육종 연구 저변 확대 및 국가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18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교육과정’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18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교육과정’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첨단방사선연구소는 29일부터 31일까지 방사선육종연구센터에서 개인 육종가와 육종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돌연변이 육종 기술을 활용한 국내 신품종 육종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원자력연구원, 대학 교수, 선도 민간육종가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돌연변이 육종 원리와 최근 연구개발 동향 ▲돌연변이 계통 육성 및 품종화 방법 ▲다양한 식물종의 돌연변이 육종 성공사례 ▲식물신품종보호제도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첨단방사선연구소의 방사선조사(照射) 시설 견학과 방사선조사 실습이 함께 이뤄져 교육 만족도와 성과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기술’은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낮은 빈도의 돌연변이 발생을 방사선 조사를 통해 높이는 육종 기술로 식물체, 종자 및 묘목 등에 방사선을 쪼여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돌연변이체를 선발해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육종 방법이다.

2012년 처음 실시돼 이번에 7회째를 맞은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교육과정’은 올해까지 총 14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작물의 신품종 개발에 방사선육종 기술이 활용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앞으로도 방사선육종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신품종을 농가에 무상보급하고, 방사선육종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산·학·연 및 민간 육종가 양성 교육 및 기술자문 등의 활동을 더욱 꾸준히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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