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8일 ‘제6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부에서는 2013년부터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웹툰 제작 등 3개 부문에 총 129개팀이 응모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11개팀이 수상했으며, 전력거래소는 ‘빅데이터 기반 신재생 사업 Start-up’을 응모했다.
‘빅데이터 기반 신재생 사업 Start-up’은 정부의 신재생 확대정책에 부응키 위해 신재생 창업·구축·운영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재생 입지등급 등 6개 주요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온라인, 무기명, 8.6~15) 결과 6개 서비스가 모두 필요하다는 긍정적 답변이 85% 이상이었으며, 호응도 조사결과로는 ‘사업성 자가진단 > 신재생 커뮤니티 > 무료견적, 지역별 특성자료, 신재생 업체정보 > 사업 입지등급’ 순으로 나왔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운영 중인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포털(onerec.kmos.kr)’에 이번에 당선된 아이디어를 적용해 신재생 사업 Start-up에 필요한 6개 서비스를 올 12월경에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신재생 사업 Start-up’은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업무협의체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신재생발전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재생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신재생 창업자는 산재된 신재생 사업정보를 통합 제공해 사업 진입문턱을 낮추고, 운영업체는 웹 커뮤니티를 통해 애로사항 해소와 기술교류, 구축업체는 웹공간 홍보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