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인도네시아 수력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한수원, ‘인도네시아 수력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9.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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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남방개발 공동 참여
BOOT 방식으로 48MW 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운영
지난 10일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대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박민정 한국남방개발 대표(왼쪽부터)가 ‘인도네시아 Tripa-1 수력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대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박민정 한국남방개발 대표(왼쪽부터)가 ‘인도네시아 Tripa-1 수력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지난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롯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남방개발과 함께 ‘인도네시아 뜨리빠-1(Tripa-1) 수력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뜨리빠-1 수력사업’은 설비용량 48MW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 체결을 통해 BOOT(Build-Own-Operate-Transfer) 방식으로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건설 일정 등은 전력판매계약 체결 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BOOT 방식’은 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하고 일정기간 동안 시설을 소유·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시설을 국가 등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운영기간 종료 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이 금융조달, 건설, 운영 등 수력사업 전 분야에서 국내 콘텐츠 수출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월 네팔 차멜리야 수력사업(30MW)의 성공적인 준공 경험을 바탕으로 파키스탄, 조지아, 니카라과 등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수력사업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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