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축사 위 태양광 발전사업 인기”
해줌, “축사 위 태양광 발전사업 인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9.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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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소재 축사 지붕에 100kWp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해줌이 설치한 ‘축사 태양광 발전소’ 전경.
해줌이 설치한 ‘축사 태양광 발전소’ 전경.

 

IT 기반 태양광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축사 지붕에 약 100kWp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약 125,000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약 2,800만원의 수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축사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줌에 따르면 소유주는 이미 운영하고 있는 축사를 통한 소득 외에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REC 고정가격 계약시장을 이용할 경우 20년 동안 고정된 REC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본래 용도인 축사를 쾌적하게 운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여름에는 차광막 역할을 해 축사 온도를 낮추고, 겨울에는 차가운 바람을 막는 역할을 해 온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태양광 공사를 진행하면서 노후된 축사를 재정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용량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는 만큼 건물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인키 위한 안전진단을 진행하면서 오랜 기간 안정적인 축사 운영을 돕는다. 구조물 추가 시공 시에는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올해 5월 농지법이 개정되면서 농업진흥구역 내 건축물 준공 시기 제한이 폐지돼 축사 위 태양광 설치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며 “지난달 축사 태양광만 약 1,500kWp 규모를 검토했고 추가적으로 2개 사이트에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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