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친환경 차세대 IGCC’ 기술 사업화 협력
서부발전 ‘친환경 차세대 IGCC’ 기술 사업화 협력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9.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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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Products & Chemicals, 두산중공업과 MOU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노후석탄화력을 대체할 차세대 대용량 가스화기(IGCC) 개발을 위해 14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Air Products & Chemicals, 두산중공업과 'IGCC 사업화를 위한 가스화기술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중앙)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노후석탄화력을 대체할 차세대 대용량 가스화기(IGCC) 개발을 위해 14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Air Products & Chemicals, 두산중공업과 'IGCC 사업화를 위한 가스화기술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중앙)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4일 더케이호텔서울(양재)에서 Air Products & Chemicals, 두산중공업과 석탄화력 대체가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의 대용량 IGCC를 위한 가스화기술 분야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3사는 국내외 IGCC 및 가스화플랜트 사업의 파트너로서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 프로젝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0810300MWIGCC 기술개발을 위해 Shell와 가스화공정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200910월 가스화플랜트 공정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20104월에는 IGCC 1단계 기술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1111월 두산중공업과 가스화플랜트 EPC 계약을 체결하고, 가스화플랜트 건설을 시작하면서 기술개발 2단계인 태안IGCC 실증플랜트 건설에 돌입, 2016819IGCC 종합준공 및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그 후 201710월까지 약 14개월에 걸친 실증운전 기간 동안 서부발전, 공정사, 제작사가 설비안정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올해는 설비이용률 60%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올해 5Air ProductsShell로부터 가스화사업 분야를 인수함에 따라, 석탄가스화 분야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서부발전, Air Products & Chemicals, 두산중공업 3사가 노후 석탄화력을 대체할 차세대 대용량 IGCC 개발을 위한 대용량 가스화기 개발계획을 논의하던 중 상호협력을 공식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해 이번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석탄을 사용하면서도 천연가스 수준의 환경성을 갖춘 태안IGCC를 기반으로 발전용량을 500MW이상으로 격상하고 설비를 최적화함으로써 건설원가를 절감하고, 석탄화력을 대체하는 차세대 발전원으로 IGCC를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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