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사랑의 우수리 운동’ 시작…임직원 자발적 동참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이하 KINS)은 지난 14일 실로암 안과병원(이하 실로암병원)을 방문해 저소득층 어린이 개안수술 지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우수리 재원을 통해 이뤄졌다. KINS는 지난 2009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시작했으며, 첫해 56명의 참여자로 시작한 이후 현재 3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실로암병원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무료 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5,000여명의 환자들에게 개안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해 KINS의 성금 지원을 통해 총 1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개안수술을 받았다.
손재영 KINS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곳곳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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