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IAEA와 ‘방폐물 관리 MOU’ 연장 합의
원자력환경공단, IAEA와 ‘방폐물 관리 MOU’ 연장 합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9.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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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방폐물 안전관리 역량, 국민수용성 확보 공동 노력
지난 18일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IAEA 원자력에너지부 Mikhail Chudakov 사무차장이 방폐물 관리 업무협약 연장에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IAEA 원자력에너지부 Mikhail Chudakov 사무차장이 방폐물 관리 업무협약 연장에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하 공단)은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방폐물 관리분야 협력을 계속키로 하고,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 본부에서 차성수 공단 이사장과 IAEA 원자력에너지부 Mikhail Chudakov 사무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체결한 ‘업무협약(Practical Arrangements) 연장 체결식’을 가졌다.
 
공단은 2015년 IA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방폐물 관리분야 전문가 양성과 국제 기술 교류를 위해 IAEA에 직원을 파견해 고준위방폐물 처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방폐물 관리분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Mikhail Chudakov 사무차장은 “고준위방폐물의 안전한 관리와 국민수용성 확보는 국제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라며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본계획 재검토와 이를 통해 국민적 수용성을 확보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시 IAEA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IAEA 회원국의 방폐물 안전관리 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검증, 안보, 안전 및 기술이전 등을 위해 1957년 창설된 UN(국제연합) 독립기구로 169개국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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