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 본격 추진
대우건설,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 본격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9.21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원료, 한전KPS,두산重과 공동협력 협약 체결
두산중공업 윤석원 부사장, 대우건설 김형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 사장,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왼쪽)이 지난 19일 폴란드에서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부사장, 대우건설 김형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 사장,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왼쪽)이 지난 19일 폴란드에서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중공업과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한-폴 원전 포럼’에도 참석해 현지 원전시장을 파악하고 한국형 원전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며 현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수주 영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 한수원을 비롯해 대우건설 등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8일 ‘대우건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팀 코리아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체코는 지난 7월 신정부 구성 완료 후 신규원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각각 1000㎿급 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폴란드는 총 4500㎿급 원전 3기 건설을 계획 중으로 지난해 12월 신임된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 정부가 루비아토보-코팔리노, 자르노비에츠 등지에 예정 부지를 선정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는 등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은 그동안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에 선도적으로 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축해온 해외 인프라와 높은 인지도가 이번 신규원전 수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 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원전기술과 건설·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인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상용원전, 연구용원자로, 방폐물처리시설, 가속기연구센터 등 다양한 원자력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사업을 민간기업 최초로 EPC를 모두 수행했고, 중국 진산원전과 대만 용문원전에 기술용역을 수출하는 등 다양한 해외원전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