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조명산업 발전협의체’ 출범
‘스마트조명산업 발전협의체’ 출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0.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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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관련 대·중소기업 참여, 스마트조명산업 동반성장 초석 마련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조명산업 발전협의체’ 발대식에서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직무대행(앞줄 가운데)과 협의체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조명산업 발전협의체’ 발대식에서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직무대행(앞줄 가운데)과 협의체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직무대행 이상홍/이하 공단)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조명산업 발전협의체(이하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에너지 저소비형 스마트조명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한 ‘협의체’에는 DB라이텍, HDC아이콘트롤스, LG전자, 네오비, 리산테크, 블루카이트, 삼성전자, 선일일렉콤, 에이비아이시스템, 에이팩, 에코메이텍, 유양디앤유, 누리온, 천년의빛림스, 필룩스 등 총 15개 국내 스마트조명 기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스마트조명 분야의 관련규격을 제안하고, 기술발전의 방향성 제시 등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형 스마트조명 사회 구축을 목표로 3개의 응용분과(기반구축·기술개발·보급활성화)로 구성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장우진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 조명 제조기업,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관련 수요처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국내 스마트조명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은 발대식과 더불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기업 간 다자협약을 체결을 주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업들은 ▲협약기업 간 데이터 제공 및 공유 ▲스마트 조명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수행 ▲자문, 협의 및 컨설팅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우진 협의체 위원장은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협의체의 정기적 모임을 통해 스마트조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까지 스마트조명 보급률 30% 달성(스마트조명 2530)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협약기업 관계자는 “해외 저가제품의 공격적인 국내시장 침투로 국내 조명산업의 침체가 우려가 됐지만 통신·네트워크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조명으로의 방향 전환은 국내 조명기업의 성장동력 확보 및 기술개발을 위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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