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통합배선 시스템 ‘심플윈’ 개발
지능형 통합배선 시스템 ‘심플윈’ 개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10.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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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차세대 시스템으로 이상 유무 실시간 파악
지능형 빌딩 등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효율적

▲ LS전선이 10일 지능형 통합배선 시스템 심플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지능형 통합배선 시스템 '심플위'.
LS전선(대표 구자은)이 차세대 지능형 통합 배선시스템 심플윈(SimpleWin)’을 개발했다.

LS전선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지능형 빌딩(Intelligence Building), IDC 등에 독립적으로 설치 운영되던 음성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장비와 선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시스템 적용시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와 함께, 실시간 시스템 운영 상태 파악과 관리가 가능하며 사용 회선의 이동·추가·변경 등 관리 시스템 변경은 물론, 통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시스템은 음성 정보와 데이터 정보, 그리고 화상 정보를 전달하는 배선이 독립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신규 배선을 설치할 때마다 회선이 비효율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별도의 관리 기능이 없어 장애 발생시 신속한 복구도 어려웠던 점과 함께 시스템의 이동과 변경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자됐고, 관리의 상당 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LS전선의 지능형 통합 배선시스템 심플윈은 이러한 배선들을 하나로 통합해 내장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문제발생시 관리자가 어느 위치에서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네트워크 관리 기능으로 운영자가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LS전선의 심플윈은 지능형 패치판넬, 지능형 관리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집적화 및 고도화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최고의 네트워크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늘어나고 있는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 지능형 통합배선 시스템 심플윈.
특히 기존의 가입자 배선방식인 크로스 커넥트 방식과 장비 배선방식으로 구분되는 인터 커넥트 방식 모두를 하나에 시스템 안에서 구현 하였고, 인터 커넥트의 경우 통신장비에 별도의 부가 장치가 필요치 않아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개선했다.

또한 지능형 전원 관리 시스템으로 인해 통신실의 전력·온도·습도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관리 기능은 IDC 등 많은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곳에서 유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음성, 데이터 통신망과 영상 등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기업과 대학, 은행 등 지능형 빌딩뿐만 아니라 대규모 데이터와 전력을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 등의 통합망 운영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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