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신한은행과 손잡고 ‘협동로봇 시장’ 선도
두산로보틱스, 신한은행과 손잡고 ‘협동로봇 시장’ 선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0.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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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 최초 로봇 구매자금 위한 금융상품 공동 개발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이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이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신한은행과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금융권에서 협동로봇 구매를 위한 대출상품을 만든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대출상품을 이용해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구매할 경우 1년 거치 후 3~5년 분할 상환이 가능해 구매자는 초기투자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선보인 금융상품은 주요 수요층인 중소 제조업체들의 구매 여건을 개선시킴으로써 두산의 협동로봇 보급 및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사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로봇과 금융이 조화를 이룬 이색 마케팅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로보월드를 통해 자체 개발한 협동로봇 4개 모델을 처음 공개하고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20개국 230여개 업체가 참가한 ‘2018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두산은 참여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225㎡)로 전시관을 꾸려 협동로봇 조립 공정 시연, 고객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18’에 참가해 협동로봇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으며 제품 및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독일, 이탈리아, 중국 등 34개국 100여개 업체가 즉석에서 딜러십 및 구매 의사를 밝혔다. 이에 힘입어 두산로보틱스는 유럽 주요국 딜러들과 판매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시장 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두산의 협동로봇에 대한 고객사들의 호평이 이어져 올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안으로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딜러사를 추가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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