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인니 지진피해 복구 나서
두산그룹, 인니 지진피해 복구 나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10.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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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소형건설장비‧발전기 등 100만佛 상당 장비 지원
두산그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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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12억 원) 상당의 건설장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두산그룹 고위관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해양 조정장관을 만나 굴삭기와 발전기 등 장비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지원하겠다는 두산그룹의 의사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측은 피해 복구가 시급한 시점에 두산의 장비 지원이 이뤄지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빠른 시간 안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산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선정한 뒤 현지 딜러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이 지원할 건설장비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형 건설장비와 두산밥캣의 소형건설장비와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기 등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들 장비의 지원으로 건물과 도로, 기반시설 붕괴로 큰 피해를 입은 재해 지역의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장비 지원이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태고 주민들의 아픔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2005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대형재해 때마다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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