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태양광 사업, 지역적 편중 심각
[국감] 태양광 사업, 지역적 편중 심각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10.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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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접속 여유 있는 지역으로 유도 정책 필요
자료=홍의락 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을) 의원실.
자료=홍의락 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을) 의원실.

태양광 사업의 보급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적 편중을 해결할 대책으로 계통접속을 여유 있는 지역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정책적 필요성이 제기됐다.

홍의락 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을) 의원은 20186월 현재 계통접속 여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서울 16.9GW 경기도는 30GW의 여유가 있는 반면 전북 1.8GW 강원 3.4GW로 재생에너지 접속의 지역적 편중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적으로 편중되다 보니 서울과 경기지역은 배전설비, 변압기 등의 계통접속을 위한 설비가 남아돌고, 전남 전북은 추가 설비가 필요해 사업 대기자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홍의락 의원은 이 같은 지역적 편중은 부동산 가격이 싼 지역으로 태양광 사업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태양광 보급을 원활하기 위해 지역적 편중을 해결할 대책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홍의락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태양광 대기건수를 보면 전북이 13,350건으로 1위이며 전남이 10,556건으로 뒤를 이었고, 경북이 4,065건으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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