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물려주기 위해 보급 확대 나서야”
한수원을 비롯한 발전6사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 신재생발전량이 전체 발전량 426,484GWh의 0.63%인 2,692GWh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이 같은 집계는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17 한국전력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수력발전을 제외한 신재생발전량만을 분석한 결과다.
박정 의원실은 신재생발전량만을 따로 집계한 이유에 대해 “단순히 재생에너지 3020목표를 위해서가 아닌, 실제 미래세대에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발전사별로 서부발전이 1,459GWh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동발전 716GWh ▲동서발전 291GWh ▲중부발전 107GWh ▲남부발전 92GWh 순이고 ▲한수원은 27GWh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나라 전체 발전량은 2011년 517,570GWh에서 2012년 531,201GWh, 2013년 537,169GWh, 2014년 540,379GWh, 2015년 547,802GWh, 2016년 560,985GWh, 2017년 576,412GWh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전 자회사인 발전6사의 발전량은 2013년 448,757GWh를 기록한 이후 2014년 442,914GWh, 2015년 432,758GWh, 2016년 436,314GWh, 2017년 426,484GWh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민간 발전사와 상용자가 발전량은 2014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