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와 동반진출, 연초 수출 1,000만불 초과달성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 이하 중부발전)이 협력중소기업과 FTA 체결국가로 동반진출 해 ‘연초 수출목표 1,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3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정부의 ‘2018 동반성장 주간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 배경에는 중부발전이 2010년부터 박형구 사장이 진두지휘해 온 해외 동반진출 프로그램 ‘K-장보고 프로젝트’의 뒷심이 주요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취임 후, 상생협력 중소기업 20곳을 직접 인솔해 글로벌기업(GE, Siemes 등)의 밴더 등록을 위한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 자리를 만드는 등 FTA체결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박형구 사장은 품질 및 기술관련 부서와 중소기업 간의 교류회를 마련해 협력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2개사의 협력기업이 글로벌기업 GE의 Vander(협력사)가 되었으며, GE가 수주한 발전소 건설물량(242억원)을 국내 중소기업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실제, 노준형 성화산업(주) 대표는 지난해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 프로젝트에 참가해 일본 미쓰비시(MHPS)사의 밴더로 등록되고, 연 초부터 중부발전 인니 탄중자티 발전소와 40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맺고 인니 찌레본 및 필리핀 발전소와 2건의 공사계약(60억원 규모) 등의 수출 계약 성과를 잇따라 체결하면서 총 100억 원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중부발전은 10월 현재 해외에서 직접 운영하는 발전소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직접 구매액과 수출지원 성과는 약 1,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그 간 중부발전의 글로벌 진출의 성과와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위해 특화한 ‘K-장보고 프로젝트’ 동반성장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심화된 국내를 벗어나 더 큰 시장에서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부발전만의 특화된 동반성장 지원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50개사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정부의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