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2018’ 개막…미래전력 신기술 ‘한눈에’
‘BIXPO 2018’ 개막…미래전력 신기술 ‘한눈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1.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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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 주제 미래 에너지산업 비전 제시
‘BIXPO 2018’ 개막식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IXPO 2018’ 개막식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하 한전)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지멘스(SIEMENS), 제네럴일렉트릭(GE), 삼성전자, SKT 등 국내외 28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BIXPO’는 전력기술의 최신 정보를 전 세계와 공유키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종합에너지박람회’로 올해는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과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자세히 살펴보고, 미래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BIXPO 2018’은 미래에너지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전시회’, 160여개 발명품을 선보이는 ‘국제발명특허대전’, 48개 세션으로 나눠 전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국제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THE DIGITAL TRANSFORMATION PLAYBOOK’의 저자이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인 ‘데이비드 L.로저스’가 ‘디지털 변환과 미래에너지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어진 ‘스마트시티 리더스 서밋(Smart City Leaders Summit)’에서는 국내외 16개 도시의 시장과 부시장, 기업,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교차 시험장 구축’이란 주제로 스마트시티 현황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11월 1일에는 지난해 CTO 포럼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에너지 리더스 서밋(Energy Leaders Summit)’이 진행된다. 해외 45개국 100여명의 전력에너지 분야 CEO와 CTO, 임원, 연구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전력산업에서 디지털 변환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IXPO 2018’에서는 가볍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행사기간 중 상설 운영된다. VR 콘텐츠 시연,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 전력분야 공기업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며, ‘희망·사랑 나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비롯해 버스킹 페스티벌, 브런치 뮤직박스, 가면끼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야외공연도 펼쳐진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와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BIXPO 2018’을 통해 전력기술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의 첨단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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