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원전 도입 희망국, 한국 원전을 배우다
신규원전 도입 희망국, 한국 원전을 배우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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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규원전 도입 희망국 주요인사 대상 ‘멘토링 워크숍’ 개최
한국 원전 운영경험 및 기술 우수성 홍보 통한 해외사업 기반 강화
신규원전 도입 희망국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한 ‘2018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규원전 도입 희망국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한 ‘2018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5일부터 2주간 경주에서 원전 도입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의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인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 및 건설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가는 폴란드, 필리핀, 남아공, 이집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요르단, 태국,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수단, 아르헨티나 등 총 14개국이며, 각국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인사 19명이 참여한다.

‘멘토링 워크숍’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요청에 따라 원전 도입을 희망하는 회원국의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돼 9회째 진행 중이다. 그동안 32개국 118명이 멘토링 워크숍을 수료하고 자국 신규원전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멘토링 워크숍’은 참여 국가의 원전 도입 및 안전한 운영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원전이 성공적으로 진출키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멘토링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원전 건설 및 안전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원전관련 시설 및 기관 방문을 통해 국내 원자력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30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원전 전문가들을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 시스템도 운영된다.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 건설·운영기술을 홍보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해외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통한 국내 MICE 산업 활성화와 관련 분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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