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브라질 복합화력 국내 최초 진출
중부발전, 브라질 복합화력 국내 최초 진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10.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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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MW 복합발전·120MW BVC 풍력개발 MOU

▲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사장과 Servtec Group의 Lauro Fiuza junior 회장(오른쪽)이 브라질 Servtec Group과 ‘Espirito Santo 복합화력 발전사업’과 씨에라州 ‘120MW급 BVC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1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브라질 Servtec Group과 ‘Espirito Santo 복합화력 발전사업’과 씨에라州 ‘120MW급 BVC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브라질 Servtec Group의 Lauro Fiuza junior 회장, Eletrobras사 Costa 회장, Silas 브라질 前에너지광물부 장관 등이 참여했다.

브라질 Servtec Group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Espirito Santo 복합화력 발전사업은 920MW(460MW × 2)급 민자 발전사업(IPP)으로,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및 유지정비(O&M)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추가사업인 씨에라州 BVC(Bons Ventos Cacimbas) 풍력발전사업은 2MW급 60기(120MW급)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며, Servtec과 중부발전은 O&M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미 최대이자 세계 10대 에너지기업인 Eletrobras사의 Mr. Costa 회장과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양사가 적극적인 기술교류는 물론 신규사업 개발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상호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의 뛰어난 발전운영 기술이 브라질 발전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했다.

중부발전은 세계적 자원부국인 브라질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최 등에 맞물려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지금이 브라질 전력시장 진출의 최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국산 전력설비의 사용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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