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 ‘유해화학물질 누수·누액 감지시스템’ 개발·보급
한전산업, ‘유해화학물질 누수·누액 감지시스템’ 개발·보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1.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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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형 센서, 하나의 센서로 다수의 화학물질 누출 감지 가능
한전산업이 개발한 ‘포인트형 센서’.
한전산업이 개발한 ‘포인트형 센서’.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산업현장의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코자 ‘유해화학물질 누수·누액 감지시스템’을 개발해 화력발전소와 공업단지 등 국내 산업현장에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이 개발한 ‘누수·누액 감지시스템’은 포인트 센서와 제어부,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기계설비 배관과 장비에서 누출되는 전도성 액체(물, 화학물질 등)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유무선 통신을 통해 최대 200m에서도 신속·정확하게 경보해주는 최첨단 안전예방 시스템이다.

특히 포인트(Point)형 센서는 기존 필름(Film)형 센서에 비해 경제성이 탁월하고 유해화학물질 탐지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필름형 센서가 일회성인 반면 포인트 센서는 물로 세척 후 2~3년 동안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성이 탁월하다. 또한 내구성이 우수해 외부 설치에 따른 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아울러 포인트 센서는 물을 감지하는 ‘적층형 필름’과 산·알칼리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감지하는 ‘전도성 센서’, 그리고 유류 등 절연성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비전도성 센서’ 등 3가지로 개발돼 하나의 센서로 다수의 화학물질을 탐지할 수 있다.

한전산업은 올해 3월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를 시작으로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공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서하수처리장, OCI 군산공장 등 공공 및 민간분야에 누수·누액 감지시스템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한전산업의 누수·누액 감지시스템은 산업현장의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명사고를 예방키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향후 이 시스템이 국내는 물론 해외 산업계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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