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문자알림서비스 회원수 ‘만 명’ 돌파
고리원전, 문자알림서비스 회원수 ‘만 명’ 돌파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1.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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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SMS알리미’ 운영…지역주민에 원전 운영 및 자연재해 정보 제공
고리원전 직원들이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구기마을을 찾아 ‘고리본부 SMS알리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고리원전 직원들이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구기마을을 찾아 ‘고리본부 SMS알리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고리원전)는 원전 운영 정보와 자연재해 정보를 제공하는 ‘고리본부 SMS알리미’ 회원수가 10,000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리본부 SMS알리미’는 지진, 해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발전소 상황 및 정비, 고장, 훈련 등의 원전 주요 정보를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키 위해 운영 중인 정보공개서비스다.

고리원전은 올해 ▲포항 지진 발생 시 발전소 안전 현황 ▲신고리 2호기 발전재개 ▲2발 방사능 방재훈련 안내 등 월 2~3회, 약 20여 차례의 재난 예방 및 원전 운영 정보를 담은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고리본부 SMS알리미’는 지난해 1월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됐으며, 노 본부장은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51개 자매마을을 순회하면서 해당 서비스의 인지도가 낮아 가입이 저조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고리원전은 주변 지역 마을회관, 노인정 등 다중 집결 장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문자알림서비스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또한 지역 내 문화행사와 연계해 공연장에 홍보부스와 배너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가입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 올해만 약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고리본부 SMS알리미’에 가입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역주민들이 가졌던 원전과 지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리원전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원전 운영과 투명한 정보 공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리본부 SMS알리미’는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며, 문의는 고리원전 홍보팀(051-726-28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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