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여 포기 김치 만들어 주변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고리원전)는 지난 21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광장에서 ‘고리본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4,500여 포기의 김치를 만들어 기장군 내 5개 읍·면 기초수급자 가정, 독거노인 및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주변지역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기경 본부장과 전두수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고리원전 임직원 110여 명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가 참여했다. 또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나눔회, 원자력여성기장지회, 일광면새마을부녀회, 장안읍길천부녀회, 장안읍새마을부녀회, 장안읍월내부녀회 등 기장군 소재 7개 자원봉사단체 140여명의 회원이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고리원자력본부의 사명”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들어진 김치 한 포기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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