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불가능 지역’ 궁금하세요?
‘태양광발전 불가능 지역’ 궁금하세요?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0.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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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 웹사이트 해줌(HAEZOOM), 핫스팟 지도에서 확인 가능

▲ '해줌 핫스팟 지도'는 이미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너무 많아 선로 용량이 초과한 지역으로, 신규 태양광 발전사업이 불가능한 곳을 표시한 지도다.

태양광 전문 웹사이트 해줌(www.haezoom.com)이 최근 태양광발전사업이 불가능한 지역에 대한 제보를 받아 태양광 핫스팟 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해줌에 따르면 핫스팟 지도는 이미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너무 많아 선로 용량이 초과한 지역으로, 신규 태양광 발전사업이 불가능한 곳을 표시한 지도를 말한다.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민주당 김동철(광주 광산 갑)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계통연계가 불가한 변전소가 전남이 9곳, 강원 2곳, 전북·경북·제주가 각각 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줌에 따르면 기존에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계통연계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전력의 해당 지사에 태양광 선로가 확보될 수 있는지 직접 문의해야 했다. 즉시 대답을 해주는 경우도 있으나 공문을 요청하거나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신청 후 확인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기도 한다. 즉, 기간은 1개월 이상 소요되고,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비하여 인허가 신청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포기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해줌 핫스팟 지도를 이용하면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초기에 신규 발전소 설치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또 전력계통이 불가능한 지역에 대한 제보는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의 핫스팟 지도에서 ‘제보하기’를 클릭하고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입력된 정보는 해줌에서 확인 후 해줌 핫스팟 지도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해줌은 “핫스팟 지도는 사용자들의 제보로 완성해가는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줌 관계자는 “한국전력에서 수시로 변경되는 선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사용자들의 제보를 통해 만들어질 수밖에 없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며 “정확한 정보는 한국전력의 해당 지사에 확인해야 하며, 태양광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사용자들 간에 소통하는 차원에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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