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硏,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특별상’ 수상
전력硏,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특별상’ 수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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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 부분방전 진단 및 고장점 탐지 기술' 출품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정채균, 황재상 한전 전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정채균, 황재상 한전 전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열린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 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에서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의 부분방전 진단 및 고장점 탐지 기술’(발명자 : 한전 전력연구원 정채균 선임연구원)을 출품해 금상과 스위스 한국협회(ASAMCO, Swiss korea Association)로 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 부분방전 진단 기술’은 땅 속에 묻힌 케이블의 주파수별 반사특성을 이용해 케이블 끝에서 보내는 탐지신호가 케이블의 다른 끝과 고장 지점 등에서 되돌아오는 시간 차이를 분석해 고장 위치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력 케이블 운영자가 육안으로 땅 속에 묻힌 장거리 전력 케이블의 고장 지점을 찾기 어려운 단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전력 케이블의 고장 지점을 99% 정확도로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가능해 관리 비용을 줄이고 운영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500kV 북당진-고덕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 실계통에 적용될 예정이며, 2018년 10월 미국 전력연구원(EPRI)와 북미지역 전력사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배성환 전력연구원장은 “최근 국가 간 전력계통 연계 계획이 구체화 되면서 국내외에서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활용 가치와 잠재적 성장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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