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와 ‘2018년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고일원전)는 지난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노기경 본부장과 전두수 대외협력처장,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 동부산농협, 양산기장축협 임직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고리원전이 지난 2016년부터 발전소 인근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리원전은 이 사업이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매년 지원 규모를 늘려왔으며, 올해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6억5,000만원으로 지원 대상 또한 장안읍·일광면에서 기장군 전체로 확대·시행한다.
영농자재 지원 자금은 농가운영에 필수적인 비료와 종자, 사료, 영농 시설 및 자재 구입 등에 사용되며,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를 통해 기장군 5개 읍·면 거주 농업인들에게 전달된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발전소 인근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전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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