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하 공단)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은 19일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 ‘에너지·기후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공동연구 수행 ▲공단 재직자 연수·교육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사업 수행 등에 협력키로 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하루가 다르게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통해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 국가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이행에 적극 이바지 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후변화 인력양성의 선두주자인 세종대와 에너지·기후변화라는 큰 틀에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