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개최
‘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2.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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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유공자 총 25명에 정부포상 및 유공자 표창 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하 원자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하 원자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하 산업부)는 지난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하 원자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전환과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 정승일 산업부 차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APR1400 개발, 비상운전지침서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서종태 한국전력기술 수석연구원이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원전 안전성 강화, 원전사업 국산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영택 前 한국수력원자력(주) 부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이동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포장을, 진영우 한국원자력의학원 센터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한상길 한국수력원자력(주) 처장과 황충연 한전원자력연료 실장 등 5명이 대통령표창을, 서순철 한국수력원자력(주) 실장과 황인옥 한전KPS 처장 등 6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5명이 정부포상 및 과기정통부·산업부 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원자력계가 함께 공유해야할 원자력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강조하고, 특히 “폐기물 관리 부실, 생활방사선 문제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많았던 한 해였던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서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UAE 바라카원전 수출, 요르단 연구로 수출 등을 발판으로 유럽 인증을 받은 APR1400, 저농축 우라늄 기술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원자력 기술이 세계로 진출하고 국민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원자력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자력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시대변화에 맞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원자력 핵심기술을 유지·발전시키고, 방사선기술 등을 활용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원전의 역할과 책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전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원자력계의 관심이 큰 사우디 등 원전 수출에 대한 범정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수립한 에너지전환 보완대책에 따른 원전기업지원센터 운영, 에너지전환펀드 조성, 원전 안전투자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원전해체시장과 산업이 본격 조성될 예정임에 따라 정부는 원전해체산업 종합육성전략 수립,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등 새로운 먹거리 마련을 위해 원전해체산업을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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