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 개최
산업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1.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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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핵심인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수립 추진
산업부는 지난 8일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의 핵심이 될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마련키 위해 산·학·연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8일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의 핵심이 될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마련키 위해 산·학·연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하 산업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의 핵심이 될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마련키 위해 산·학·연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 다소비업종 중심의 경제성장, 저유가·차량 대형화 추세로 에너지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효율 정책도 질적 측면에서 선진국보다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 정책을 최우선(Efficiency First)으로 하고, 효율 정책 이행 점검을 포함하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8일, 15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다. 우선 8일 열린 1차 토론회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그 간의 에너지효율 정책 평가 및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추진방향’을, 전기연구원에서 ‘고효율 기기·제품 시장전환을 위한 국가 탑러너 이니셔티브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의 기본방향을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에 맞춰 ‘효율최우선(Efficiency First)’으로 정하고, 이를 이행키 위해 ▲고효율 기기·제품 등 시장 전환(Market Transformation) 촉진 ▲플랫폼(Platform)을 활용한 에너지사용 최적화 및 관리역량 강화 ▲규제와 인센티브 조화로 에너지효율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등 3가지 주요원칙을 마련했다.

또한 에너지공급 중심에서 수요관리 위주로 에너지 정책 전환과 동시에 미래 에너지·산업시스템 이행 시 에너지효율을 핵심 가치로 뒀다.

1차 토론회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박사는 “우리나라 효율정책 이력 및 평가를 통해 70년대 시작된 정책이 2012년 지금의 틀을 완성했지만 이후 정체기를 맞았고 효율정책의 혁신적인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기연구원 조기선 박사는 중장기 효율목표 설정과 연계한 ‘국가 탑러너(Top-Runner)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2028년까지 형광등 완전 퇴출과 스마트 조명의 조기보급, 산업용기기 최저효율제 확대, 노후보일러 개체지원 등 고효율기기·제품 시장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 패널들은 발표 주제의 목표 및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하면서도 가급적 규제가 아닌 지원 측면에서 산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단계적 정책 추진을 주문했고,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에너지효율 정책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길 기대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번 정책토론회가 국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과 각 부문별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다양한 정책제언들에 귀 기울여서 올해 상반기에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수립할 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월 15일 열리는 2차 토론회에서는 ▲FEMS 보급 확산, 스마트에너지산단 조성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 추진방안(인천대 김용하 교수) ▲MaaS 등 스마트 교통인프라 추진방안(명지대 김현명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한다.

또 1월 22일 열리는 3차 토론회에서는 ▲ICT 기반 건물에너지솔루션 등을 통한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혁신 추진방안(동국대 양인호 교수) ▲가스냉방·지역냉방 확대 등 냉·난방 에너지원(Mix) 다양화 방안(에너지경제연구원 조수 박사)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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