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아인슈타인 탐방’ 끝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리 마무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아인슈타인 탐방’을 끝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시행 10회를 맞이한‘ 아인슈타인 클래스’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들이 5개 원전본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진로를 코칭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울원전에서는 21명의 멘토와 154명의 멘티가 팀을 이뤄 멘토링을 진행했다.
24일과 25일에는 한울원전 복지관 내 체육관에서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 ‘아인슈타인 탐방’이 이뤄졌다. 이 행사는 탑 쌓기, 과학 O/X퀴즈, ‘계란일병 구하기’ 등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3주간 서로 가까워진 멘토와 멘티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나가자고 약속했다.
이번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멘티로 참가한 강우찬(울진남부초 5학년) 학생은 “3주 동안 멘토 선생님과 6학년 1학기 수학 공부를 마쳐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멘토로 활동한 김영완(포항공과대학교, 2학년) 학생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웠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과 정이 들어 헤어지기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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