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미래가치 창조하는 세계적인 협력기관 지향”
“원자력 미래가치 창조하는 세계적인 협력기관 지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1.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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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협력재단,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원자력 협력 전문기관으로서 역할 다짐
2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양이석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양이석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양이석/이하 재단)은 25일 과학기술정토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원자력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이석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은 정부의 국제협력 활동을 뒷받침하고 국내 원자력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원자력기술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등 지난 15년간 함께 노력을 기울이며 세계로 나아가는 브릿지 역할을 해왔다”며 “대한민국이라는 명작을 만들어가는 여정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꾸준히, 원자력 협력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사무총장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과 새로운 원자력 정책에 부응하는 앞으로의 15년을 준비하겠다”며 “국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원자력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혁신역량을 극대화해 국제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미래 원자력 기술발전을 선도할 고급인재양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기획해 지원하고, 원자력 방사선기술 기업의 협력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자력 분야 국제이슈 대응과 협력정책 개발지원을 위한 Think-Tank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은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은 축사를 통해 “원자력은 세계 여러 국가와 기술교류가 이뤄져야 발전할 수 있는 분야로 우리도 과거 원자력 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해 발전해왔다”며 “지금도 다양한 세계 원자력기구와 협력하고 있고, 이제는 개도국에 기술 전수를 통해 원자력기술 공여국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정부는 새로운 원자력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고, 앞으로도 소형원자로 등 미래 원자력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이 세계적인 원자력 협력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원자력협력재단은 원자력 국제협력, 교육협력, 수출지원, 정책정보에 이르는 혁신 역량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협력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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