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지역주민 컴퓨터 교실’을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상반기 컴퓨터 교실은 파워포인트반(3월 4일~4월 26일) 및 스마트폰 활용반(5월 7일~6월 28일) 등 총 2개 반으로 편성되며, 수업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울원전 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수강을 위한 등록은 별도의 절차 없이 교육현장에서 즉시 등록 가능하며, 교재 및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주관부서인 한울원전 정보시스템팀 정석구 팀장은 “한울원전에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울진군과 타 지역 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한울원전이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에서는 울진지역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 원전본부 중에서 가장 장기적으로 중단 없이 지역주민 컴퓨터 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 종료 후에는 2개월간 준비기간을 가진 뒤 하반기인 9월 2일부터 엑셀반 및 사진편집반 과정으로 편성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